완전 암울하구만
파이어폭스를 열면 아무 생각없이 조건반사적으로 블로그를 확인하는데,
최신 포스팅이 너무 암울하다보니 내가 써놓고도 읽기가 싫다.

지워야지...

블로그를 어느 정도는 답답할 때 내뱉는 장소로 쓰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불평불만만 쌓여서야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아하겠지.

랄까

폭파해버려? 하는 생각도 든다.
by 치호 | 2008/08/20 03:16 | 트랙백 | 덧글(1)
Bump of Chicken - K

週末の大通りを 黒猫が歩く
주말의 대로를 검은 고양이가 걸어간다
御自慢の鍵尻尾を水平に 威風堂々と
자랑스런 열쇠꼬리(?)를 수평으로 위풍당당하게
その姿から猫は 忌み嫌われていた
그 생김새 때문에 고양이는 꺼려지고 미움받고 있었다
闇に解ける その体目掛けて 石を投げられた
사람들은 어둠에 녹아드는 그 몸 눈에다 돌을 던졌다

孤独には慣れていた 寧ろ望んでいた
고독에는 익숙해져 있었다 차라리 바라고 있었다
誰かを思いやる事なんて 煩わしくて
누군가를 생각하는 것따위 귀찮았다
そんな猫を抱き上げる 若い絵描きの腕
그러던 고양이를 안아드는 젊은 화가의 팔
「今晩は 素敵なおチビさん 僕らよく似てる」
"안녕, 멋있는 아이야. 우린 많이 닮았구나"

腕の中もがいて 必死で引っ掻いて 孤独という名の逃げ道を
품 속에서 바둥거리고 죽어라 할퀴고 고독이라는 이름의 도망길을

走った 走った 生まれて初めての
달렸다 달렸다 태어나서 처음이었던
優しさが 温もりが まだ信じられなくて
상냥함이 따뜻함이 아직 믿기지가 않아서

どれだけ逃げたって 変わり者は付いて来た
아무리 도망가도 그 이상한 녀석은 따라왔다

それから猫は絵描きと 二度目の冬を過ごす
그로부터 고양이는 화가와 두 번째 겨울을 지냈다
絵描きは 友達に名前をやった 「黒き幸」”ホーリーマイト」
화가는 친구에게 이름을 주었다 [검은 행복] '홀리 나이트'
彼のスケッチブックは ほとんど黒尽くめ
그의 스케치북은 대부분 까맣게 채워졌다
黒猫も 初めての友達に くっついて甘えたが ある日
검은 고양이도 처음 만난 친구에게 매달려 응석을 부렸지만 어느 날

貧しい生活に 倒れる名付け親 最後の手紙を書くと 彼はこう言った
가난한 생활에 쓰러지는 이름지은이 마지막 편지를 쓰고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走って 走って こいつを届けてくれ
"달려가서 달려가서 이걸 전해 줘
夢を見て飛び出した僕の 帰りを待つ恋人へ」
꿈을 꾸고 뛰쳐나온 내가 돌아오길 기다리는 연인에게"



不吉な黒猫の絵など売れないが それでもアンタは俺だけ描いた
불길한 검은 고양이 그림 같은 건 팔리지도 않는데 그래도 넌 나만을 그렸다
それ故 アンタは冷たくなった 手紙は確かに受け取った
그것 때문에 넌 차갑게 식었다 편지는 확실히 챙겼다

雪の降る山道を 黒猫が走る
눈이 오는 산길을 검은 고양이가 달린다
今は故き親友との約束を その口に銜えて
지금은 없는 친구와의 약속을 그 입에 물고서
「見ろよ、悪魔の使者だ!」 石を投げる子供
"저거 봐, 악마의 사자다!" 돌을 던지는 아이
何とでも呼ぶがいいさ 俺には 消えない名前があるから
뭐라든 불러 보라지 나에게는 사라지지 않는 이름이 있으니까
「ホーリーナイト」「聖なる夜」と 呼んでくれた
'홀리 나이트' '성스러운 밤' 이라고 불러 줬다
優しさも温もりも 全て詰め込んで 呼んでくれた
상냥함도 따뜻함도   모두 채워 넣어   불러 줬다
忌み嫌われた俺にも 意味があるとするならば
꺼려지고 미움받은 내게도 의미가 있다 한다면
この日のタメに生まれて来たんだろう どこまでも走るよ
이 날을 위해서 태어난 거겠지 어디까지라도 달릴 거야

彼は辿り着いた 親友の故郷に 恋人の家まで あと数キロだ
그는 도착했다   친구의 고향에   연인의 집까지  이제 몇 킬로다

走った 転んだ すでに満身創痍だ
달렸다 나뒹굴었다 이미 만신창이다
立ち上がる間もなく 襲い来る 罵声と暴力
몸을 일으킬 새도 없이  날아드는  욕설와 폭력
負けるか俺はホーリーナイト 千切れそうな手足を
질 것 같으냐 난 홀리 나이트   찢어질 것만 같은 손발을
引き摺り なお走った 見つけた! この家だ!
질질 끌고  더욱 달렸다  찾았다!   이 집이다!

手紙を読んだ恋人は もう動かない猫の名に
편지를 읽은 연인은   이미 움직이지 않는 고양이의 이름에
アルファベット1つ 加えて庭に埋めてやった
알파벳 한 글자 더해서 뜰에 묻어 주었다
聖なる騎士を埋めてやった
성스런 기사를 묻어 주었다


by 치호 | 2008/08/16 01:41 | 트랙백 | 덧글(4)
개념 상실 ㅎㅎㅎㅎ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1&sn=off&ss=on&sc=on&keyword=%EC%84%9C%EC%9A%B8%EB%8C%80&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29998


애초에 아줌마들 많은 요리 사이트에 주경복 찍자는 사람 많다고 자기 자랑 좀 하고자
'굳이 서울대생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글을 썼다는 것부터 사고방식이 개판 오분 전이다.

일단 자기가 뭘 말하고 싶은지, 왜 그런지 정리가 전혀 안 되어 있는 글이라 내용에 대해서 태클 걸기도 애매하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잘못됐다는 거냐, 아니면 평준화 정책이 잘못됐다는 거냐. 아님 군대 가는 게 문제라는 거냐?
서울대 입시 때 논술은 어떻게 봤길래 글 쓰는 게 이따구냐.. -_-;;

이것저것 발라내고 보면 결국 남는 건 미국 엘리트교육 좋잖아염 우리도 따라해요 하악하악 정도?
아님 평준화만 안 하면 아무리 무능하고 드럽고 치사한 인간이라도 괜찮다?

저는, 국제적 금융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장 크게 방해한 것은, 잘못된 평준화 교육과정입니다.

우리가 할 말을 잃어줘야 할 순간.
대학교를 1년 넘게 다닌 인간이 고등학교 때 미적을 안해서 금융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씩이나 방해하고 있다는 소리를 지껄이나.
나도 학부 1학년 때 꽤 고생하기야 했다만 이런 생각에 동의할 수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떠들고 다닐 생각은 더더욱 못 한다.
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는 거 아닌가?

서울대 애들 참 깝깝하겠다. 이런 인간이 동문이랍시고 애들 얼굴에 똥칠하고 다니니.
(근데 이런 인간이 꼭 소수라고 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
by 치호 | 2008/08/02 04:42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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